[2019년 12월 1일 ~ 12월 15일 무역·유통·물류·SCM 최신동향

 

안전운임제 확정, 2020년 전격 시행
https://www.logibridge.kr/blogPost/55
내년 1월 1일부터 운수업체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해야 하는 화물차 안전위탁운임이 컨테이너는 1km당 평균 2,033원. 시멘트는 899원으로 확정. 또 화주가 운수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안전운송운임은 컨테이너는 1km당 평균 2,277원. 시멘트는 957원으로 확정됐다.

생활물류법, 엇갈린 판단
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97
생활물류법을 놓고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와 서비스연맹 택배노조가 서로 다른 의견을 주장. 민노총은 생활물류법을 졸속이라고 비판. 택배노조는 법안 통과를 촉구. 민노총은 이 법이 택배노동자를 보호할 수 없다는 의견. 택배노조는 택배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법이라고 설명.

물류단지 관리체계 일원화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890
중앙정부와 지자체로 이분화 돼 있던 물류단지 관리체계가 통합될 전망. 국토부가 맡아 온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는 것을 골자로 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토위 통과, 본회의 상정 예정. 법안이 시행되면 시·도지사 관리대상 실수요 검증으로 확대.

로젠택배 매각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912051111034440103150&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베어링PEA)가 국내 5위 택배기업 로젠택배 매각을 위한 IM(투자설명서) 배포. 예비입찰은 내년 1월 중순 진행 예정. 로젠택배는 C2C 택배에 특화돼 있다는 평가. 지난해 기준 매출액 3717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영업이익률 5.5% 기록.

한국 물류, 미래는
http://www.hd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7
NeLT·KMI 주최 물류산업 미래전략 국제세마나에 참석한 인하대 민정웅 교수는 아마존이 단순 유통업을 넘어, 수집된 데이터로 물류 제조 금융 등에 영향을 주는 산업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분석. 쿠팡은 아마존을, 네이버는 알리바바를 벤치마킹해 주도권을 노린다고 설명.

국내 최대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https://www.yna.co.kr/view/AKR20191206094100065?input=1195m
인천 신항 배후단지인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국내 최대 저온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EMP 벨스타와 MOU 체결. EMP 벨스타는 송도 10공수 신항 배후단지에 LNG냉열 활용한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3,000억 규모 투자 진행 중. 

항공화물 마이너스 성장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industry/1575854815183.pdf
인천공항 11월 화물 수송실적은 25.5만톤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 중국(+2.4%), 중동(+0.2%)은 증가, 일본(-22.5%), 미주(-6.0%), 동남아(-3.9%), 대양주(-3.6%), 동북아(-1.2%), 유럽(-0.4%) 등 대부분 감소세.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 

지하철로 택배 배달
https://www.yna.co.kr/view/AKR20191204038300004?input=1195m
서울교통공사는 차량기지, 폐차 예정인 여객 열차, 지하철역 등 지하철 기반시설을 활용해 물건을 실어나르거나, 보관하는 서울형 도심물류체계를 준비 중. 올해 6월 발표된 물류산업 혁신방안에 따라 차량기지를 이용한 소규모 택배 물류 서비스가 가능해진 덕분.

UPS코리아 시한부파업
https://www.yna.co.kr/view/AKR20191213129400004?input=1195m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본부 UPS지부 13일까지 시한부파업. 지부 조합원 310명, 이 중 필수유지업무 제외한 노동자 250여명이 파업에 참여. UPS코리아 노동자들은 일부 배송센터 외주화 위기에 따라, 올해 6월 지부를 설립. 사측과 17차례 교섭과 14~15일 교섭도 난항. 노동부에 부당노동행위 수사 촉구.

배민 매각, 쿠팡 때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21514251302769
배달의민족이 보도자료에서 매각 이유로 C사와 국내 대형 IT 플랫폼 등 잇단 진출에 거센 도전을 받았다고 언급. C사는 쿠팡 추측. 피인수 합병 이유로 경쟁사 언급은 이례적이란 평가. 차후 규제당국 합병 승인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지적.  

네이버파이낸셜, 8000억원 투자 유치
http://www.etnews.com/20191213000221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으로부터 약 8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공시. 이 회사는 네이버가 지난 11월 1일 네이버페이 CIC(사내기업)를 물적 분할해 신설한 금융 전문 자회사다. 미래에셋은 네이버파이낸셜 미래 성장성과 잠재력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

롯데-티몬, M&A
http://www.inews24.com/view/1227140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문 성장을 위해 티몬을 인수한다는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 양사는 M&A에 대해 매각설을 부인. 롯데는 인수가액으로 1조7000억원을 제시. 티몬과 롯데쇼핑의 부진한 실적으로 성사 어려다는 관측도. 해프닝이라는 시각과 사모펀트 엑시트 시점을 고려하면 매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3700억원 투자유치 MD 1000명 채용
https://www.sedaily.com/NewsView/1VS1NYKUKN
위메프가 3700억원 신규 투자 유치에 이어 상품기획자(MD) 1000명 신규 채용 선언. 공격경영을 통하 돌파구 만들기라는 평가. 채용이 완료되면 위메프는 국내 최초 네 자릿 수 MD 보유. 

SSG, 추가 물류센터 가동
http://news1.kr/articles/?3784381
SSG닷컴 3번째 물류센터 김포 네오003이 이르면 16일부터 본격 가동할 전망. 수도권 일부만 가능한 새벽배송이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돼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측되며, 쿠팡 마켓컬리 등과의 시장 경쟁도 심화될 전망.

판 커지는 역직구
http://www.inews24.com/view/1228521
휴대폰 엑세서리 업체 슈피겐이 아마존 입점 후 지난해 전 세계에서 2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역직구 시장이 매년 고성장하면서 한국 셀러 상품을 구매하려는 외국인이 증가.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들을 확보하려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쿠팡, 해외진출 의지
https://view.asiae.co.kr/article/2019121311233046592
김범석 쿠팡 대표가 미국 CNBC 인터뷰에서 매출 100억달러를 돌파한 쿠팡은 해외시장 진출을 고려하기에 앞서서 국내 사업을 확장하는 일에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 인터뷰 맥락상 아시아권 진출 구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 쿠팡 거래액은 올해 14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도.

배달 전용 전기자전거 확대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889
배달대행 플랫폼 메쉬코리아와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배송 전용 전기 자전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양사 올해 6월 전기 자전거 활용한 크라우드소싱 배달서비스 '부릉프렌즈' 시범운영. 전기자전거 배달서비스 확대 결정. 전국 14곳에서 시범 운영, 누적 지원자 2000여명.

JG-DHL 합작사 설립
https://www.ajunews.com/view/20191212181120644
필리핀 고콘웨이 그룹 지주회사 JG 서밋 홀딩스와 독일 물류기업 DHL 계열사 DHL 서플라이 체인이 필리핀에 합작사 DHL 서밋 솔루션즈를 설립. 출자비율과 자본금 등은 비공개. 양사는 필리핀 시장 강점을 지닌 JG 서밋과 물류 전문기업 DHL이 협력해 세계적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