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LogiReporter / Date : 2017. 12. 1. 16:20 / Category : 기획
2017년 10월
코리아쉬핑가제트 김동민 기자의 물류산업 최신 동향
문의 및 제보 : logipress@hanmail.net
물류산업·SCM 최신 동향 2017년 10월
SCM | *NAFTA 재협상이 공급사슬에 미치는 영향 *싱가포르 YCH그룹, Supply Chain City 출범 *공급망 관리 성공 5대 핵심 요소는 |
유통 | *파리바게뜨 물류센터 불법파견 이슈 *아마존, 글로벌 셀링 컨퍼런스 개최 *알리바바, 차이냐오 네트워크에 추가 투자 *알리바바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계획 밝혀 *유통발전산업법 개정 착수 *미국 주요 유통기업 경영위기 가속…미국 유통시장 진출 주의보 |
센터 | *강화산단 공동물류센터 건립 무산 *aT 中 칭다오 물류센터 가공식품 창고 전락 *군산 물류단지 조성 내년 12월 준공 불투명 *켄달스퀘어운용 이천 소재 물류센터 인수 *페덱스, 인천공항에 신규 화물터미널 설립 *썬큰 경기도 광주에 물류센터 준공 *미래에셋, 540억 규모 美 페덱스 물류창고 투자 *아마존 멕시코에 대형 물류센터 건립 |
국내 | *KG로지스 지점장 신규법인 설립 *CJ대한통운 베트남 물류기업 인수 *SFA, 다이소에 777억원 규모 물류자동화설비 공급 *3분기 택배 물동량 전년 대비 증가세 *넥센 물류사업 관련 사업목적 추가 *붉은 불개미 유입, 검역체계 도마 *해운법 개정안 연내 국회 처리 무산 *부산항 사물인터넷 이용해 물료효율 높여 *제주 농산물 물류비 과다 논란 *포스코대우 CJ대한통운과 국내외 물류사업 협력 *부산신항, 부두 운송체계 개선 *콜드체인 물류시장 급성장, 주무부처 필요 *물류경쟁력 강화, SCO 투자확대 필요성 대두 *한진해운 파산, 선복량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 *강진~제주 간 4000톤급 화물선 2척 운항 |
국제 | *日 택배 주 4일 근무제 도입 *中 택배기업 바이슬물류 미국 증시 상장 *올해 中 광군제 택배 물동량 10억개 전망 *북방물류시장 활용 방안 세미나 *中 코스코 유러베 해운패권 도전 *페덱스, 사이버테러에 영업이익 감소 *中 칭다오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 *유라시아경제연합 물류인프라 구축 강화 *쇄빙 유조선, 세계 최초 북극해 통과 *글로벌 포워딩 시장 전년 대비 2.7% 성장 *세계 물류시장 2024년까지 15조 달러 규모 성장 |
scm
*공급망 관리 성공 5대 핵심 요소
1. 투명한 공급망을 만들어라
투명한 공급망은 공급망 관리의 성배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부터 최종 고객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체의 가시성 확보해야 자동차, 의료서비스, 최신기기 등 제품의 종류에 상관없이 적용되어야 한다. T발전으로 공급망 관리 및 부서 간 협력이 과거에 비해서 수월해졌다
2. 강력한 공급자 협의회를 마련하라
공급망 참여자 간 소통 채널을 열어두는 확실한 방법은 강력한 협의회 마련. 아무리 투명한 공급망이 있어도 참여자의 관심이 저조하고 관심이 없으면 유명무실. 협의회는 양방향 대화를 가능한 형태.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모임으로 소통 단절을 방지
3. 인사이드아웃이 아닌 아웃사이드인 공급망을 만들어라
아웃사이드인 공급망은 소비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를 예측하는 것을 의미. 인사이드아웃은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형태. 디지털 매체 등장으로 SNS에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고객이 선호하는 예측 분석할 수 있는 매우 정교한 분석도 가능. 이러한 분석 기술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들은 제품을 만드는 방식에 집중하는 것보다 고객을 위해서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어디서 판매할 수 있는지 파악 가능. 아마존, 서적 정보 출판 시기 미리 고객에 알려주고 출고, 고객에 다음날 배송. 고객의 행동과 통찰에 의해서 사업의 나머지 부분도 움직이고 있다. 데이터란 데이터를 무작정 수집하는 것이 답은 아니다. 적합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활용해야 적절한 결론을 도출. 그렇지 않으면 쓰레기를 넣어서 쓰레기가 나오는 상황이 된다고 지적. 사물인터넷, 센서, 와이파이, 클라우드 등으로 엄청난 데이터 수집. 이제 공급업체가 제조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와 공유할 수 있는 모든 빅데이터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문제.
4. 보안에 신경써라
최근 제조업체와 협력 업체의 공급망 공격이 증가. 협력업체와 보안 정책 갖추지 않은 회사 27%. 협력적인 자세로 연합에 참가해 자신의 네트워크를 서로 공유하려고 노력이 증가. 이로 인해 외부에서 침입(해킹 등)할 수 있는 통로가 넓어졌다. 모든 협력업체와 소통해야 하며 공급망 내 모든 업체 수준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공급망 내 약한 고리 생기면 고객 등 전체 노출 가능성. 미국 유통기업 타겟 공조설비 업체 통해 해킹.
5. CIO(정보관리최고책임자)를 회의에 동참시켜라
과거에는 IT팀이 업무 솔루션을 구현하면 자리를 뜨는 게 일반적. 오늘날 CIO가 고위급 경영진 팀과 혁신 프로젝트에 소속돼 있어야 한다. 공급망은 더 이상 원가 절감이 전부가 아니다. 공급망에 관련된 사람들이 바뀌고 있으며, 이는 문화적인 변화. 공급망은 15년 동안 한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공급망에 참여하는 여성의 비중이 늘고, 마케팅과 경영 분야 사람들도 증가.
유통
*아마존 글로벌 셀링 컨퍼런스
크로스보더이커머스(국제전자상거래) 2014년 267조원에서 2020년 1147조원 전망 (글로벌IT컨설팅 기업 액센츄어) 2330억달러에서 -> 1조달러
아마존 글로벌 셀링 시스템. 판매자에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에 쉽게 발들일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
아마존 북미(캐나다 미국) 아시아(일본 중국 인도) 유럽(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 (11개 마켓플레이스). 실제 180개 이상 국가, 3억명 이상 실구매 고객
아마존 자체 원스톱 주문처리 서비스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FBA)’ 운영 고객 주문한 이후 사후 물류 처리를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 제공
예) 한국 판매자 프랑스에 판매할 경우, 재고 프랑스 혹은 그 인근 있는 FBA에 두고, 프랑스 마켓플레이에서 구매가 될 경우, 지정한 FBA에 있는 재고가 구매자에게 배송
보통 물류 2주, 길게 몇 달. 이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와 연결. 2~3일 이내 배송
아마존 글로벌 셀링 시스템. 판매자에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에 쉽게 발들일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
아마존 북미(캐나다 미국) 아시아(일본 중국 인도) 유럽(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 (11개 마켓플레이스). 실제 180개 이상 국가, 3억명 이상 실구매 고객
아마존 자체 원스톱 주문처리 서비스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FBA)’ 운영 고객 주문한 이후 사후 물류 처리를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 제공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논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둘러싼 불법파견 논란. 가맹본부-가맹점주협의회-제빵기사 소속 협력사 등 3자가 합작사 설립 ‘가닥’. 매출 감소를 피부로 느끼는 가맹점주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고용 해결 총대.
정의당 이정미 의원, 물류센터 배송기사 불법 운영 지적도
SPC그룹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노동부에 요청하겠다 입장
중간 운수사를 통해 인력을 채용하고 이들에게 직접 업무지시를 행하는 등 변칙적으로 인력을 운영. 운수사는 본사 파리바게뜨 배송과 관련된 업무를 전혀 하지 않는다
배송기사들 원청인 SPC GFS로부터 파리바게뜨 배송과 관련된 직접 업무 지시 요구. 의원실 관계자, 원청이 직접 업무지시 했기 때문에 불법파견 해당 소지 높다"
*복합쇼핑몰 의무휴업 대상 포함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에 적용되는 월 2회 의무휴업 복합쇼핑몰에도 적용 전망.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등 11명 지난 9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
기존 국회 발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절충 통합안 마련
이케아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알리바바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의지
알리바바 물류 계열사 차이냐오, 향후 5년간 총 1000억 위안(약 17조3천억원) 들여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하겠다고 밝힘.
중국 내 주문 24시간 내, 글로벌 주문 72시간 내 달성 목표
알리바바 챠이냐오에 53억위안(약 639억원) 투자. 향후 지분 51%로 늘릴 계획
이번 투자로 중국 국가 물류비 비중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전자상거래 성장과 물량 증가, 배송시간 단축. 국가 물류비 비중은 2013년 18%에서 2016년 14.9%로 감소
물류센터
*강화산단 공동물류센터 건립 무산
인천 강화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기로 계획됐던 공동물류센터 결국 무산
인천시와 강화군에 따르면 최근 강화산단 내 물류시설용지 산업시설용지로 변경
공동물류센터는 2015년 국토부 ‘공동물류 공공지원사업'으로 선정
이후 사업타당성 분석과 용역을 진행했지만 수요 부족을 이유로 계획을 취소
용역에서 강화산단 내 대부분의 업체가 자체 물류시설 갖추고 있거나 다른 물류기업과 용역 계약을 맺고 있어 센터 건립을 원하지 않음
*aT 칭다오 물류센터 가공식품 창고 전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국 칭다오에 205억원을 들여 건립한 물류센터가 본래의 기능인 국내 농산물 취급 대신, 라면 아이스크림 음료 과자 등으로 90% 가량 채워져 가공식품 창고로 전락했다는 국정감사 결과가 나옴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에 따르면 이 센터는 2015년 국내 신선농산물의 중국 수출인프라 강화 차원에서 칭다오에 1만4482제곱미터 규모로 개관
연간 2만톤 수준 물량 취급 가능, 첨단 냉동 냉장 시스템이 갖춰짐
신선농산물 비중 11.2% 불과. 사업계획이 잘못 설계돼 지난해까지 24억원 적자 발생
가동률은 2016년 기준 65.1%. 또한 센터 건축 과정에서 부정비리 포착.
*군산 물류단지 내년 준공 불투명
군산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수년째 계류. 내년 12월 준공도 불투명
이 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49만4000제곱미터(1,2단계) 규모로 조성
이곳에는 물류터미널, 집배송시설, 창고 등 물류시설과 지원시설 등 들어설 예정
하지만 올해 1월 착공 예정이었던 사업시행업체는 단지 조성에 필요한 400억원 규모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지금까지 사업 진행 못해
이 단지 2010년부터 추진, 그간 개발면적 둘러싸고 승인신청과 반려, 행정심판 등으로 8년 넘게 답보 상태
시 관계자 “사업착공 시기 미뤄질 것으로 예상"
*켄달스퀘어운용 이천 소재 물류센터 인수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이 LS방계인 ㈜태은으로부터 이천 소재 물류센터 인수
더벨에 따르면 켄달은 9월 7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위치한 물류센터 330억원에 매입.
지하 4층~지상2층으로 이뤄졌고, 총 면적은 1만6253제곱미터. 켄달스퀘어는 부동산을 매입한 뒤 농협은행에 신탁
이번 매입은 물류센터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2~3년 전부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온라인 소비를 뒷받침할 수 있는 물류센터 수요 증가
최근엔 김포 제일모직 물류센터 인수전에서 우선협상권 얻기도 함. 제일모직 물류센터 대지면적 5만8019제곱미터로 단지 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페덱스 인천공항에 신규 화물터미널 설립
특송기업 페덱스가 인천국제공항에 전용 화물터미널을 건립. 건립이 완료되면 시간당 처리하는 화물 용량은 3배 이상 증가, 동북아 항공 물류 시장을 둘러싼 한국과 중국 일본 간 주도권 싸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
터미널은 연면적 2만3425제곱미터 규모, 페덱스가 단독 임차해 운영.
2021년 상반기 전용 터미널 운영하면 인천공항서 처리하는 화물량 현재 시간당 5700개 에서 1만8000개로 증가. 중국 광저우공항 터미널 시간당 2만4000개에 못 미치지만, 시간당 9000개 정도 처리하는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2배 수준
페덱스 화물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미주를 연결하는 환적 처리 능력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
*미래에셋, 美 페덱스 물류창고에 540억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페덱스 물류창고 2곳에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초 페덱스 물류창고 6곳에 2000억원 규모 투자를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2500억원을 넘는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미국 물류자산 임대료 성장률은 2012년 0.7%에서 2016년 8.7%로 증가했다
공실률은 5.6%이며, 수익률은 9.6%로 주거용 10.6%와 비슷한 수준
*전남 나주에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
이달 17일 전남 나주에 호남권 최대 규모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개장
물류센터 지하 1층(2만9987제곱미터), 지상2층(1만3644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돼 총 사업비 278억원이 투입
센터 내부에는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집배송장, 선별포장장, 전처리실 등 효율적인 유통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음
센터 운영은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가 담당
농협경제지주 “2020년까지 매출 340억원 매출 목표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
*아마존 멕시코에 대형 물류센터 건립
아마존이 멕시코시티 북쪽으로 40km 떨어진 테포초틀란 지역에 9만2903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를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이 센터가 건립되면 멕시코 내 아마존의 물류저장 시설은 3배 증가. 이번 센터 건설은 미국이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음.
미국은 멕시코에 전자상거래 면세 한도를 기존 50달러에서 800달러로 증액해줄 것 요구. 면세 한도 증가하면 아마존 수혜 예상
멕시코 전체 온라인 사기 우려가 높아 신용카드 사용자 적고, 온라인 비중 30% 수준.
멕시코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멕시코 투자는 중국 알리바바와 경쟁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시각도.
국내물류
*붉은 불개미 국내 유입, 검역 체계 강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3일 국정감사에서 붉은불개미 최초 유입이 확인된 이후 전국 32개 주요 항만 등을 긴급하게 조사했고, 현재까지 국내 생태계로 유입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
추가 확산 가능성 대비 상시 예찰 및 방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
일본 교토에서도 붉은불개미 발견. 정부는 17일 외래 붉은불개미 유입차단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모든 수입 컨테이너 전량 검사 현실적으로 어려워, 부처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대응하기로.
검출 가능성 높은 코코넛껍질 등 29개 품목에 대해 컨테이너 전량 개장검사 실시
부착유입 우려가 있는 목재 가구 폐지 침목 등에 대해서는 지난 16일부터 앞당겨 시행
컨테이너 하역 시 외관과 적재장소 점검.
*CJ대한통운 베트남 물류기업 인수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센추리 로지스틱스 인수에 이어, 베트남 1위 종합물류기업 제마뎁 물류 해운 부문 인수. 인수금액은 1000억원 규모.
단숨에 베트남 말레이시아 1위 물류사업자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경쟁력 강화
제마뎁 1990년 국영기업으로 설립돼 민영화 거쳐 육상운송 국제운송 물류센터 운영 항만하역 중량물 운송 등을 하고 있는 1위 종합물류기업.
박근태 대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삼각 개발 지대를 잇는 인도차이나반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
CJ대한통운 전 세계 31개국에 237개 거점을 두고 범 아시아 1등이 되겠다는 전략, 2020년 글로벌 톱 5위 물류기업이 목표.
*KG로지스 ‘내홍‘ 신규법인 풍문
업계, KG로지스 10월 청산설. KG로지스 측 매각을 염두에 둔 건 사실이지만 청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
KG로지스 지점장 5명 지난 8월 각각 2000만원씩 출자해 신규법인 유엘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대표 이기린
IB업계, KG로지스가 부채 뺀 잔여재산 정리, 신설법인이 KG로지스 브랜드 저렴하게 사오자는 움직임으로 해석.
KG로지스 측 제3자에 의한 신규투자 및 경영권 양도까지 포함한 경우의 수 열어 놓고, 신규투자자와 협상 진행 중이라고 밝힘.
KGB택배 인수 이후 손실액 여전, 오히려 증가했다는 의견도. 운영비용 증가, 조직 안정화 어려움으로 그룹 내 매각이나 청산설 도는 것으로 해석
*현대상선, 황산화물 배출 규제 두배 노력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은 이달 11일 한 언론 세미나에서 2020년부터 시행되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해 남은 기간 두 배 이상의 노력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해시가구의 선박평형수 및 황산화물 배출 규제가 더 이상 미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콜드체인 물류 급성장, 주무부처 필요 지적
전 세계 콜드체인 시장규모는 2015년 1600억달러대에서 2020년 2300억달러대로 성장할 전망. 우리나라 신선물류 시장 규모도 2012년 22조원에서 2020년 4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콜드체인협회 정명수 회장 “콜드체인 시장 전망이 밝고 물류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지만 주무부처를 찾아볼 수 없다. 컨트롤 타워 부재로 콜드체인 물류와 관련한 정책들이 하나 둘 늦어지고 있다”
현대콜드체인 물류 관련 국가표준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단체표준은 중소기업벤처부, 농산물은 농림부, 수산물은 해외운송 해수부 국내운송 국토부
콜드체인 과제를 한 곳에서 맡을 수 있는 주무부처 필요성 다시 강조
*8월 30일은 해운 국치일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은 1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진해운 파산 전 원양 컨테이너선 선복량이 106만TEU에서 35만TEU로 감소했다고 지적. 국적 정기선사의 국내 화물 운송점유율도 31.4%에서 14%로 감소했으며, 외국적 선사가 다 흡수했다고 비판
정 의원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8월 30일을 해운국치일이라고 표현.
해운 경쟁력 강화 위해 원양선사 합병 주장도 내놔. 현대상선과 후발주자인 SM상선을 합병하고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파그로이도까지 조건이 닿으면 합병해서 조금씩 기초를 닦아 나가면 구조노선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
김영춘 장관 “정부가 현재 시점에서 민간기업 합병을 말하는 건 조심스럽다“며 “해운업이 한번 무너지고 나면 복구하기 어렵다. 해양진흥공사 설립으로 해운사가 영업망을 확대하고 미주 구주노선에서 선복량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국제물류
*드류리, 2018년 해운산업 전망
컨설팅 그룹 드류리, 2018 해운시장 긍정 및 부정 요인 발표
*자동화로 물류 근로자 일자리 위협
미국 연구기관 CB 인사이트는 자동화로 향후 5~10년 이내 상하역 및 창고 종사자 240만명의 일자리가 위협 받을 것으로 전망
기술과 자동화 너무 빠르게 진행돼 사회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대만 아이폰 제조업체, 나이키 등 산업용 로봇 및 공정 자동화 구축으로 인력 대체
아마존 물류창고 4만5천개 로봇 활용.
AI로 인사업무 부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 인사업무 관리자 환경 변화
적응이 필요하다고 언급
*세계 물류시장 2024년 15조 달러 규모 성장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세계 물류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7.5% 전망
2016년 세계물류시장 규모 8조7천억달러(약 9860조원)에서 2024년 15조5천억(1경756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이 동반된 결과로 분석
*日 물류기업 주 4일 근무제 도입
일본 물류기업 사가와규빈 정규직 트럭 운전자 대상 주 4일 근무제 도입
일본 물류업계 심각한 인력난, 트럭 운전자 부족 심각. 운전자 처우 개선과 근무형태 변화는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
사가와규빈 올해 4월부터 도쿄, 아마나시현 대상 주 4일 근무 도입. 4일 근무제 일하는 정규직은 겸업도 인정. 창업이나 가업 물려받는 이들도 근무가 가능
도입 효과 검증 후, 점차 적으로 지역 및 범위 확대할 계획
이밖에도 야마토운수, 일본우편, 일본통운 등 근로시간 축소 및 주 4일 근무제 도입 등
인력난에 따른 새로운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