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우정사업본부 갑질횡포 맞서 '총력투쟁' 나서

Author : Reporter_ / Date : 2018. 5. 2. 10:49 / Category :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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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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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가 5~6월 중 우정사업본부의 갑질횡포에 맞서 총력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2일 택배노조에 따르면 우체국위탁택배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9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로 조직전환을 결정했다. 택배노조와 협회는 지난해부터 택배근로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합쳐왔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우체국 택배노동자들의 자주적 결정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노동조합의 가장 강력한 힘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하는 데서 나온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우정사업본부는 근로시간을 주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직영집배원 근로시간 단축을 빌미로 특수고용직 노동자 신분인 협회 택배근로자의 구조조정과 노예계약을 강요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송수수료 인하도 시도한 상황이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우체국위탁택배협회의 가입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5~6월 총력투쟁으로 우정본부의 갑질횡포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 :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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