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세계 최대 브라질 철광석 기업과 장기 운송계약 체결

Author : Reporter_ / Date : 2017. 12. 4. 09:20 / Category :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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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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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팬오션에서 일괄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팬오션이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사와 2조원 규모의 철광석 장기 운송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팬오션은 이번 계약 수행을 위해 총 6척의 초대형철광석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다.


팬오션은 이번 장기운송 계약으로 2020년부터 27년간 약 2조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팬오션이 발주한 6척의 VLOC는 2019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해 투입할 예정이다.


팬오션은 현재도 VLOC 8척을 발레사 철광석 운송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신규 계약으로 운용 대수가 14척으로 늘어난다.


해운업계에서는 발레사가 최근 국내외 선사 7곳과 총 30척 규모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사의 기존 VLOC 교체 수요를 고려하면 팬오션이 이번에 확보한 선박 6척은 규모가 가장 큰 신규 계약인 것으로 보인다.


팬오션은 올해 초에도 세계 최대 펄프·종이 제조업체인 브라질 피브리아(Fibria)사와 5척 규모의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하고, 케이프급(20만8천DWT) 철광석 운반선과 캄사르막스급(8만2천t) 벌크선을 인수하는 등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팬오션은 "이번 6척의 신조선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것은 현재 국내 조선소의 신조 시장 선가가 중국보다 약 10% 가량 높아 국제 경쟁 입찰을 위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장기 운송 계약 체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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