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을 위한 최고의 '집'을 고민합니다"…다움종합건설

Author : Reporter_ / Date : 2017. 5. 31. 17:19 / Category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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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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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집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고, 내일을 위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집에 거금을 투자하고, 끊임없이 관리하며 애정을 쏟는다. 이렇듯 우리에게 ‘집’의 가치가 매우 각별한 것처럼, 화물(貨物)도 각각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환경에서 보관돼야 본래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비근한 예로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주류(酒類)를 주먹구구식으로 보관한다면, 제품의 상품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비유하자면 ‘물류센터’는 화물(貨物)을 위한 ‘집’이다. 각각의 화물의 특성에 맞는 가장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부합할 수 있는 첨단설비의 구축, 최적화된 동선 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이와 동시에 물류센터 건축물 골조공사를 비롯해 바닥공사가 빈틈없이 꼼꼼하게 이뤄져야 한다. 집 내부의 인테리어가 아무리 화려해도 뼈대가 부실하다면 어떠한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


고객을 위한 최적의 물류센터 설계


최근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AI(인공지능)와 로봇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그럼에도 건축업은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직종으로 각 기업의 경영철학과 기술력에 따라 결과물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언론을 통해 일부 건설사의 골조 부실시공 사례는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다.


지난 2003년 창업한 이후 꾸준히 성장을 일궈온 다움종합건설은 물류센터 건축 전문기업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주)코멧네트워크 ▲(주)스틸코 ▲(주) 에스케이엘엠스 ▲(주)데코뷰 ▲(주)성원P&I ▲(주)웅빈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을 위해 최적화된 물류센터를 건축해왔다.






▲시공사례

 

다움종합건설은 기존의 고착화된 틀에서 벗어나 각각의 고객사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해 센터를 설계했다. 이 때문에 각 고객사별로 물류센터의 외형도 천차만별이고, 입출고 도크의 형태나 내부 동선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건축과정에서 주변의 지리적 환경과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온도·습도의 손실률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동반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핵심가치로 ‘신뢰’와 ‘믿음’을 앞세우며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관련업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대 중반에 다음종합건설에 발을 들여 올해로 13년째 이 회사에 근무하는 양지은 이사는 “저희는 각 분야별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끊임없이 최고의 프로세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급변하는 환경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3년 간 건축업계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고 온라인이 발달하면서 원재료의 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등 시장이 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가림막 위주의 영업을 벌이는 보수적인 건설업체가 있는데, 이는 시장의 선진화를 저해하는 요인이다”고 비판했다.


다움종합건설은 이 업계에서 고객들과 오랜 신뢰관계를 형성해 오면서, 지속적인 거래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10년 전 다움종합건설을 통해 물류센터를 건축한 A사는 최근 물류센터 추가 건립을 위해 다움종합건설을 다시 찾았다. 이유는 확실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고객관리에 따른 높은 만족도 때문. 또한 단순한 저가영업이 아닌, 투명한 정보공개로 고객사의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설계를 통해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제로화’한다는 이 기업의 경영철학도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요인이다. 즉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당장 눈앞에 이익을 쫓지 않겠다는 셈이다.




▲양지은 이사


양지은 이사는 “세월이 흐르면서 건축업계의 시공과정과 환경,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면서 기성세대와 새로운 세대가 교체되는 과도기로 보여진다”며 “석·박사를 받고 현장에 나오더라도 현장에 근무하는 기성세대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서로 소통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이사는 물류센터가 대형화되는 추세에서 기존 중소 건축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움종합건설은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는 조금 더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정책의 취지는 좋지만, 실제 건축현장을 잘 이해하지 못해 실현되지 못하는 정책이 상당히 많다는 것. 결국 이에 따른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출처 :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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