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월] 물류산업·SCM 최신 동향

Author : LogiReporter / Date : 2017. 4. 25. 10:21 / Category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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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코리아쉬핑가제트 김동민 기자의 물류산업 최신 동향 


문의 및 제보 : logipress@hanmail.net


SCM

*스마트SCM 연구회 발족

*블록체인 기술 적용 현황과 시사점

*중국 사드 보복

유통

*소셜커머스 3사 실적 발표

*급식·식자재유통업체 베트남서 경쟁

*배송대행 사업의 진화몰테일 해외직구 체험매장 열어

*음성화훼유통센터 사업 15개월여 만에 매출액 200억원 달성

*하이마트 직영 물류센터서비스센터로 경쟁력 강화

*일본 캐비어 양산으로 해외 시장 공략

*독일 식품 유통시장 온라인성장 전망

*호주 수출 확대 품목 4가지

*미국 음식배달 앱 성장 가능성 아직도 높다

*콜롬비아 이커머스 급성장

*중국 신선식품 브랜드 쳰따마

*아마존 중동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인수

센터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기공식

*티몬 송파물류센터 공개

*아마존 수소 연료전기 기술 물류센터 도입

*캐나다네덜란드 외국계투자회사 국내 물류센터 투자 관심

*청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시설 개선 추진

*한화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물류자동화 사업 수주

국내

*노후경유차 9월부터 공공물류센터 출입 제한

*의왕산단피에프브이() ‘의왕테크노파크조성

*범한판토스 상호 판토스 변경

*제주 지역물류시행계획 1222억 규모

*일화 물류사업 본격 진출

*물류스타트업 정부 지원 강화

*지난해 해운산업 매출 규모 127조원

국제

*중국 콜드체인 물류기회

*대만 우버 영업 중단공유경제 논란

*중국 글로벌 로봇시장으로 부상

*UPS 중국-유럽 간 철도서비스 확장 추진

*중국 3년 내 당일배송 확대

*퀴네앤드나겔 의료제약회사 인수로 사업 확장

*일본 물류기업 21m 풀트레일러 도입 움직임

*카자흐스탄, 물류허브 목표로 중국과 공동 터미널 건설

*일본 물류비 상승폭 지난 20년래 최대

*중국 기업 파나마 물류 투자에 관심

 



SCM


*블록체인 기술 현황과 시사점


블록체인이란 블록이라고도 불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레코드 목록을 유지, 관리하는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뜻함. 블록체인은 원래 금융 거래, 정확하게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거래 내역을 보증하는 데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기술. 비트코인이라고 알려진 디지털 통화의 핵심 구성요소로서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에 의해 처음 실행된 기술이며 개별 컴퓨터의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공유 가능. 다양한 산업 및 시스템에서 효율성, 보안 및 운영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 연구 및 개발 진행 중. 전 세계적으로 자산 또는 거래의 기록 및 추적 유용성 덕분에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분산된  형태로 제품들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판매자의 식별 및 인지도 추적이 가능한 플랫폼 제공. 2016년 11월 유럽 최대 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이 물류를 주제로 한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참가.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은 유럽의 주요 항만 중 하나로 2015년 4억6천만톤 상당의 화물 선적. 이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소재 로테르담항, 델프트 대학 등 15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기업의 지원을 받음. 컨소시엄 회원들은 향후 2년 동안 물류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델프트 대학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경제부가 추진하는 별도의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기업과 기관 간의 테스트 기반이 될 수 있는 오픈 소스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임. 프로젝트를 통해 물류산업연계 가능성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물류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함. 블록체인의 가장 중요한 이점 중 하나 투명성 향상. 기존의 공급망 내에서의 조직 내 사일로 현상 발생을 방지하고, 기업의 임원들은 공급망을 더욱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이 가능. 블록체인을 통해 공급망 상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공개해 제품의 제조업체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이력을 기록 제공 또는 공유가 가능하다. 기업들은 제품의 수명주기, 공급업체 정보 제조 사항 및 물류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 기존 은행업무나 회계감사 진행시 발생했던 문제들에 대해서 정형화된 규칙을 만들어서 기존에 발생했던 문제들이 반복되지 못하게 함으로써 오류를 감소시키며, 기업들은 모든 시스템 확인을 통해 문제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들을 확인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변경이 가능.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고객들은 제품의 출처 파악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공급망 내의 신뢰관계가 형성됨. 블록체인 기술의 이점 중 하나는 제품에 대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의 피드백 파악이 가능하며 고객들로부터 제공된 피드백은 공급업체 및 제조업체 정보에 바로 연결돼 공급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예측을 하는 데 도움을 줌. 매년 전 세계 화물의 90% 이상이 해상운송을 통해 운송. 화물운송에는 해운회사 화주 하역사 등 수 많은 주체가 관여돼 있음. 이에 따라 화물 인도 및 인수 과정에서 사고 발생시 책임 소재를 확인하기 어려움. 화물운송 거래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해킹이나 데이터 조작에 대한 우려도 존재함. IBM 머스크와 업계 업계 최초로 공급망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을 체결함.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와 제휴를 맺은 머스크가 화주, 화물운송, 업체, 기타 해상운송 업체, 항만 및 세관 당국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해 IBM과 협력을 체결.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급망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전 세계 수천만 개의 선적 컨테이너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함. 공급망 내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들은 운송중인 컨테이너 추적 및 운송 진행상황이 가능.  세관 서류, 선하 증권 및 다른 데이터도 검토 가능함. 어느 누구도 네트워크상의 다른 사람들의 합의 없이 기록 수정, 삭제 또는 추가 불가. 모든 거래를 투명하게 공개해 위변조 및 오류 발생이 감소. 제품의 운송 및 출하과정 소요시간을 줄이고 재고관리 능력을 개선해 궁극적으로 낭비 및 비용 감소에 효과적이란 평가. 머스크에 따르면 새로운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공급망 내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들은 문서를 실시간으로 교환 가능. 실제 화물운송시 무역문서 처리와 행정에 관련된 비용이 총 운송비용의 최대 1/5 차지 추정. 화주의 경우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서류 작업 및 처리 비용 절감의 이점. 서류 처리시 발생가능한 오류 제거 및 처리 지연 방지가 가능. 세관은 블록체인 기술의 실시간 가시성 제공 기능을 통해 예상되는 위험요소 파악 및 정보 보안과 안전 및 국경 간 검사 절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 블록체인 기술은 본질적으로 사물인터넷과 첨단 물류기술 및 공급망 관리 시스템의 공생관계로 발전할 것. 해외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 활용 사례가 금융업계에 국한돼 있음. 블록체인 기술은 궁극적으로 해운업계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의 물류기업들도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전 분석을 통해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기업 성과 제도를 극대화할 수 있음.


*중국 사드 보복


중국 통관 강화로 수출 차질 사례 나타남. 화장품 등 소비재 위주로 피해사례. 물류업계 내에선 중국의 사드 보복과 관계없이 수출기업이 제대로 된 서류를 갖추지 않거나 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로 수출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 즉 중국 정부가 통관에 대한 검역이나 검수, 절차를 강화하는 것은 시대적인 것이며, 과거처럼 꽌시에 의존하거나 뒷돈을 주는 형태로는 앞으로 사업하기 힘들 것이란 지적. 앞으로 중국 사업을 장기적으로 본다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마련해서 필요한 서류부터 인증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의견. 사드 보복을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스마트 SCM 연구회 창립


한국SCM학회 ‘스마트SCM 연구회’ 창립 세미나 열어. 세미나에선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SCM, 인공지능과 스마트 SCM 등 다양한 주제가 열림. 스마트SCM 연구회는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 


유통 


*소셜 3사 실적 공개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를 태생으로 한 3사가 지난해 매출액 공개. 위메프 2015년 매출액 2165억원에서 3671억원으로 상승. 이 기간 영업적자 1414억원에서 636억원으로 집계. 쿠팡 매출액 2015년 1조1337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상승. 영업손실은 5470억원에서 3.3% 증가한 5653억원 기록. 티몬 매출액 2015년 1959억원에서 286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419억원에서 1585억원으로 증가. 쿠팡 물류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 투자 등을 지속. 지난해까지 축구장 10개 규모 73만㎡ 물류인프라 구축. 주력 사업인 로켓배송 가능지역 전국 100% 확장한다는 계획. 인천과 덕평 등지에 대형 물류센터 문 열어. 티몬 영업 손실액 중 600억 가량이 마트와 투어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신규 사업의 대폭 투자로 발생한 손실. 티몬은 지난해 슈퍼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냉장냉동 및 신선식품 군을 확대. 이를 위해 콜드체인, 배송 서비스에 대한 대규모 투자 진행. 위메프는 무료배송 확대, 최저가 쇼핑경험 제공,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 론칭, 상품 구색 확대 등 편의성 증대에 집중 투자. 


*아워홈 CJ프레시웨어 삼성웰스토리 ‘베트남’서 격돌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CJ프레시웨어 등 국내시장 떠나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에서 사업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베트남 쌀 주식으로 하는 문화권, 인구 9400만명의 내수시장.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엔 포스트 차이나 시장의 대표격으로 여겨져. 삼성웰스토리는 올 하반기 베트남 최초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한 식자재물류센터를 가동. 지난 2월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박닌성 지역에서 착공했으며 1708평 규모 건립. 2010년 중국 진출 이후 한동안 해외사업 확장을 자제했던 아워홈도 현지 법인을 세우고 베트남 시장에 상륙. 베트남 북동부 중심이 하이퐁에 현지 법인 세워.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힘. 이곳을 전진기지로 삼고 베트남 사업 확대, 2020년까지 전체 해외매출 사업실적 1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 급시사업을 기반으로 식품과 외식 식자재 유통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 2012년 진출 CJ프레시웨어 올해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으로 베트남 지목. 현재 490억원 수준의 베트남 매 출 규모를 700억원대로 끌어올린다는 전략. 기존 위탁급식사업에서 식자재 유통 부문 대폭 강화. 향후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계획 의사도 3000평 규모. 콜드체인물류센터. 현지 유통사 M&A 의지도. 


*해외직구 ‘배송대행’ 업체 체험형 매장 열어 


코리아센터닷컴(몰테일)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 쪽에 가구, 가전 등의 직구 제품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매장 오픈 예정. 반응이 좋을 경우 전국으로 확대. 소비자 직구 사용할 때 제품 사이즈와 재질 등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곤란하다는 사실에 착안. 오프라인 매장을 쇼룸처럼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판단을 도울 수 있을 것. 몰테일 웹사이트에서 이뤄지는 배송대행과 직접 판매 사업도 확대한다는 전략. 자동차 부품과 가구 생활용품 등으로. 지난달부터 자동차 부품 판매하는 ‘파트테일‘ 서비스 시작. 직구로 부품 구매하고 지정된 정비소에서 공임비만 내고 수리하는 식. 자동차 보험회사와 협력해 외제차 사고날 경우 똑같은 순정 부품이라도 몰테일 직구하면 가격이 낮아 장기적으로 외제차 보혐료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럽 인테리어 찾는 수요 증가해 영국 프랑스에 추가로 물류센터 짓는 것도 고려. 


*일본 캐비어 양산 해외진출


세계 3대 진미 중 캐비어. 일본인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철갑상어 알을 절인 캐비어. 2014년 기준 일본 EU, 미국, 스위스에 이어 세계 제4위 캐비어 수입국. 캐비어의 약 90%가 카스피해 연안의 철갑상어에서 채란되고 있지만 최근 어획량 급감, 수출 규제 등에 따라 수출 물량 급감. 캐비어 가격 급등. 일본 내 캐비어 생산 움직임 확대. 철갑상어 양식 적극적임 움직임 보여. 일본 유일 민관 일체 캐비어 생산 체제를 갖춘 지역 미야자키현. 미아자키 캐비어 사업 협동조합이 일괄 매입하는 체계. 조합 가입자들은 먹이와 사육 매뉴얼 등을 단일화 하려고 노력, 채란의 시기를 엄밀하게 관리하는 등 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 2017년 처음으로 홍콩 수출, 홍콩 고급호텔에서 해당 제품 구입 가능. 일본 아나항공 국제선 퍼스트 클래스용 식자재로 채택. 2016년 12월 신규 가공공장을 준공, 양산 체제를 갖춰 나가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 QR코트로 생산 이력관리가 가능, 철갑상어의 양식 기간, 장소에서 가공 정보까지 모두 기록. 사물인터넷 활용해 저장고의 온도가 바뀌면 관리자가 스마트폰으로 자동 연락이 가는 형태로 효율성 생산체계. 캐비어 소비 4위국 일본 전국 각지 생산으로 내수 확대와 수출 두 마리 토끼. 철갑상어 주요 서식지인 시베리아, 캐나아와 비슷한 환경 한국에도 존재. 강원도 화천 등. 해당 지역의 사례 참고해 지역 활성화 방안 고려.


*케냐 대형 유통매장 고속 성장


케냐의 소매 유통망 비중을 보면 아직까지 소형가게 및 벼룩시장 형태의 전통 소매시장이 2016년 유통경로 중 67% 차지. 하지만 현대식 대형 유통점도 전체 유통경로의 30%를 차지. 전년 대비 11% 증가. 나이로비 인구 380만으로 아프리카에서 6번째로 큰 도시. 나이로비 시내에서 운영 중인 현대식 쇼핑몰은 면적 기준 39만1000㎡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큼.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쇼핑몰 면적은 47만㎡로 아프리카 최대 규모. 나이로비 내에서는 2017년부터 대형 쇼핑몰이 대거 개점하고 있음. 케냐의 소매시장 소비규모가 1인당 평균 2010년 4445달러에서 2015년 2배 이상 성장한 9030달러. 2020년엔 1만6611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나이로비 대학 조사에 따르면 케냐 소비자들이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품목 26.3% 개인생활용품, 음료 18.4%, 생수 13.2% 유제품 10.5% 순. 국내 대형 유통망 진출 가능성 적극 타진 필요 있음. 한국 한방샴푸 판매업체 코트라 나이로비 무역관 통해서 유력 웰빙 전문 도매상 발굴. 현지 유통망에 대량 유통 추진. 다만 나이로비 유통망 입점 까다롭고 현지 물류창고를 직접 운영하거나 신용도 높은 현지 도매상 발굴 해야 함.  


*독일 신선식품 유통 전자상거래로 빠르게 전환


독일 식료품시장 매출액 규모 약 1480억 유로(약 178조원), 대부분 체인형 슈퍼마켓 또는 대형할인 매장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액이 90% 해당. 체인형 슈퍼마켓 상위 5개 기업이 독일 오프라인 식료품 유통 매출액의 72% 차지. 독일 시장 전문가들 향후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 구매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2015년 기준 1%에 머무르고 있는 온라인 식료품 구매 비율이 약 10% 늘어날 것으로 관측. 독일 내 최대 온라인 판매 기업인 아마존은 아마존프레시를 통해 식료품 공급 시장에 2017년 4월 독일 베를린 지역을 시작으로 뮌헨, 함부르크를 테스트 마겟으로 운영할 계획. 뮌헨 지역의 경우 냉동냉장 저장 창고를 건설 중. 아마존의 온라인 식료품시장 진출에 따라 기존 체인형 슈퍼마켓 운영 기업들도 온라인 판매를 위한 투자를 준비 중. 아마존의 독일 내 온라인 식료품 유통업 진출과 함께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독일 식료품 기업들도 잇따라 온라인 유통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 향후 독일 식료품 유통시장 구조 변화 전망. 독일 식료품 온라인 유통시장의 변화에 발 빠른 적응을 위해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향후 온라인 시장 성장으로 인해 제품 보관과 배송을 위한 냉장 냉동 관련 설비 및 장비 수요 증가 예상. 


*호주에서 인기 한국제품 4가지 


PVC 바닥재. 우리나라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PVC 바닥재 최근 3년간 연평균 49.6% 성장. 우리나라 제품 점유율 중국에 이어 24.4%. 최근 3~4년간 프랑스 네덜란드 영구 스웨덴 등 제치고 2위 등극. 앞으로 국내 제품 수요 확대 전망. 화장품. 호주 내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계 이민 인구와 관광객 급증. 아시아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상승. 2013년부터 유럽 국가 수출액 감소하는 반면 아시아 국가들의 호주 수출은 증가 추세. 특히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화장품의 수요 증가. 한국 화장품 수출 2011년 739만 달러(약 83억원)에서 2016년 1610만 달러(약 182억원)로 상승. 담배. 한국산 담배는 전 세계 수출액 기준 2년 연속 역대 최고치 갱신. 2016년 수출액이 10억1000만 달러로 지난 2014년 7억2000만 달러에 비해 44.4% 증가. 호주 수출도 2015년부터 비약적 확대. 필립모리스 호주 공장이 한국으로 이전했기 때문. 우리나라의 전자담배 인지도 또한 상승 추세. 시리얼. FTA 발효에 따라 관세가 전면 철폐된 대표적인 품목 중 하나. 2011년 기준 호주 수입시장 내 점유율은 0.5%에서 2016년 9.5%까지 상승. 수출 규모도 499만 달러(약 56억원 )로 5년 사이 3.2배 확대.  


*콜롬비아 이커머스 시장 빠르게 성장


콜롬비아 온라인 쇼핑 2014~2015년 동안 65% 증가. 2017~2018년 40~50% 성장률 기록 전망.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 되고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아직 초기 단계. 낮은 인터넷 사용 인프라, 온라인 결제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온라인 쇼핑을 지원하는 배송시스템 관련 문제 등 지적. 2015년 콜롬비아 이커머스 연간 거래 수는 4900만건으로 금융, 기술 및 교통, 교통 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콜롬비아 온라인 쇼핑 결제 방식은 아마데우스, 페이유, 메르까도 빠고, 피플 패스가 주를 이루며 결제 방식의 80% 차지. 국민의 61% 즉 3000만명이 인터넷 사용. 평균 연령대 25~44세. 인터넷 상거래 활발한 지역은 보고타, 칼리, 메데진, 바랑끼자. 콜롬비아 최대 유통기업 엑시토는 콜롬비아 전역 34곳 260개 직영점을 운영, 인터넷 쇼핑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 및 홍보작업을 진행한 바 있음. 콜롬비아 정부 및 통신사 올해~내년 대규모 인프라 투자 예정. 4G구축 및 확대. 국내 기업 직접 콜롬비아 이커머스 진출 사례 없음. 콜롬비아 유통기업 통해 한국 제품 판매 시작한 사례 존재. 콜롬비아인들 한국 미용 관련 제품 긍정적 반응. 한국에 비해 경쟁 치열하지 않아. 남미에 제품 수출한 경험 있거나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기업은 지금 진출 적기.  


*아마존 중동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인수 


아마존이 중동지역에서의 사업 영역 확대 계획 밝혀. 아마존 아랍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수를 통해 이뤄질 계획. Souq.com(수크닷컴)은 아랍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매달 4천5백만명의 방문자 수 기록. 이는 아랍국가에서 이뤄진 M&A 규모 가운데 가장 큰 거래. 거래 금액 공개 안함. 아마존 이번 인수 전까지 5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중동 지역 진출을 한 전례 없음. 아마존 중동 국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수는 해당 국가의 초기 기술 분야에 있어 매우 중요한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음성화훼유통센터 사업 15개월여 만에 매출액 200억원 달성


음성군 음성화훼유통센터 2016년 1월 본격 경매 시작한 뒤 15개월여 만에 매출액 200억원 달성. 이 곳은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 및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92억1300만원을 들여 온실동 1만3838㎡ 건축물동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최첨단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음. 전국 최초로 관엽류와 난류를 통합경매하고 있고 현재 중도매인 100여명이 경매에 참가하고 있음. 


*하이마트 직영 물류센터 서비스센터로 경쟁력 강화


하이마트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골든브랜드 전자전문점 부문 1위 차지. 하이마트 특징 전국을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연결하는 매장과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모두 직영. 하이마트는 전국에 460여개 직영매장과 11개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전용 물류센터인 자재터미널 1개 운영. 임직원 4000여명. 최근 고객 만족을 위해 취급 품목을 가정 생활용품 등까지 늘려 홈앤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변신 꾀해. 전자제품과 연관된 생활용품을 가까이에 진열해 고객이 편리하게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고객지향적 쇼핑환경 제공. 아울러 옴니채널 서비스를 시행하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 오프라인에서 수령하는 스마트픽 서비스 운영 중.


*미국 음식배달 앱 성장 가능성 높다


미국 음식배달 시장은 줄곧 피자나 중국 음식 수준으로 생각 됨. 그러나 온라인 및 스마트폰 사용 확산으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 주문부터 배달까지 O2O 서비스 확산. O2O 서비스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소비자가 레스토랑을 연결해주는 음식배달 플랫폼 GrubHub와 같은 기업들은 창업 후에도 꾸준한 성장 보임. 배달 및 외식시장 2100억 달러 규모 예측됨. 음식전문 미디어 Easters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큰 소비시장 중 하나인 레스토랑 시장 약 5000억 달러 규모. 이들 중 약 2100억 달러가 외식 및 배달 시장이라고 분석. 이 시장은 2015년 오직 300억 달러 기록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 글로벌 기업 모건스탠리에 의하면 미국의 외신 및 음식배달 시장은 약 2100억 달러로 평가, 온라인 배달 매출액은 약 100억 달러로 아직 초기 성장 단계로 분석. 


*중국 떠오르는 신선식품 브랜드 ‘쳰따마’ 주목


신선식품 크게 채소과일류 고기류 해산물류 총 세 가지로 구분. 생산 당시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한 상태로 저장하고 별도의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은 가공처리를 최소화한 식품 뜻함. 2016년 BCG(보스턴컨설팅그룹)가 중국 소비자 4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신선식품은 소비자들이 가장 품질이 높아졌으면 하는 품목으로 꼽힘. 화학비료나 농약이 과도하게 사용돼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심각하게 낮음. 이러한 식품 안전문제는 중국의 오래된 이슈로 여전히 중국인들은 신선한 식재료에 대한 니즈 높음. 이에 따라 개개인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인식 높아져가고 좀 더 영양가 있는 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 특히 2016년 중국의 견과류 과일류 생선류 해산물 등은 큰 성장세를 보임 물류배송 시스템이 발전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이제 1·2선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는 대중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음. 이궈, 톈톈궈위안과 같은 과일 B2C 웹사이트 1하오뎬, 티몰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판매 촉진에 큰 영향을 줌. 그러나 온라인을 통한 구매는 소비자들의 신선도에 대한 염려와 3·4선 도시 소비자들에게 낮은 점 등으로 다른 판매 경로와 비교하면 점유율이 낮은 편. 중국 광둥성 신선식품 브랜드 쳰따마는 광둥시 쳰따마농산품유한공사사 산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신선육 및 채소 판매하는 기업. 이 브랜드는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기존의 농산품 유통 및 운영 방식과 달리 중국 국내의 비교적 큰 규모의 농산물 재배기업과 전략적 합작관계를 맺고 엄격한 국제 표준 품질제어시스템과 전문적인 물류배송시스템을 통한 시장운영방식으로 기본으로 함. 글로벌 청정식품 브랜드로 거듭하기 위해 노력함. 쳰따마 육류 채소 과일 야채 및 훈제육 제품 외 2000가지에 이르는 식재료 판매함. 


물류센터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기공식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2018년 말 준공. 축구장 4배 크기 연면적 2만6631제곱미터.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연간 2억개의 소포 처리 규모. 현재 소화하는 소포물량 절반. 구분된 소포는 우편집중국 거치지 않고 우체국으로 바로 운송돼 처리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 김기덕 본부장 기공식에서 “국가 물류의 중심이 되는 대전지역에 대규모 우편물류센터를 건설하고 전국적인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민의 생활편의와 지역 경제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번 사업은 우본의 숙원사업. 온라인 채널 성장으로 성장하는 물동량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었음. 전국에 분포한 6개 우편물류센터, 24개 우편집중국. 그리고 대전교환센터로 어려움. 우본 연간 40억개 우편물 소통. 편지 등 통상우편은 10년 넘게 감소하지만, 택배 등 소포우편 처리물량은 이 기간 폭발적으로 증가. 김기덕 본부장 “중부권 광역우편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소포 우편물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될 것"


*티몬 송파물류센터 공개 


면적 약 1만평. 송파구 동남권 물류단지 위치한 티몬 물류센터는 C구역 4층 5층 그리고 지하1층 사용. 5층은 화물 분류 공간. 4층은 분류된 화물 고객에게 배송하기 위해 포장. 1층은 신선식품 다루는 냉장창고. 4층은 또 묶음배송을 판매하는 공간과 단일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구분. 이곳에선 직구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슈퍼마트 상품들 취급.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이를 물류센터로 가져와 다시 재판매하는 방식. 이곳에서 처리하는 상품은 일 2만건 가량. 매달 주문건수 증가한다고. 4층 물류센터 묶음 배송 상품 처리구역엔 10여명의 직원이 박스가 지나가는 컨베이어 벨트 주위에서 상품 담아. 묶음배송 상품 처리구역에서는 잘 팔리는 상품 1400여종을 재고보관단위에 맞게 분류. 송장이 담긴 박스가 이곳을 통과하면 상품에 맞게 1400여개에 달하는 물건 선적대에 각각 불빛이 켜짐. 지하 1층은 신선식품 창고. 효율성 고려. 상품은 물류센터 1시간 이내에 위치한 도매사업자를 통해 공급. 인근에 있는 가락시장이 신선식품의 주요 공급처. 매일 1000여 건이 넘는 신선식품 처리. 물건 선적대는 20여개 남짓. 4~5명의 직원이 곳에서 물건 포장.  


*아마존 수소 연료전기 기술 물류센터 도입 


아마존 플러그파워가 제공하는 수소 연료 전지를 자사 운영 11개 풀필먼트센터에 배치한 지게차에 사용한다는 계획. 플러그파워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 수소 연료전지 기술에 올해 7000만달러 가량을 투자. 전체적인 투자 규모는 6억달러 규모. 이같은 투자 조건으로 아마존은 플러그파워 지분 23% 가량 확보. 플러그파워가 제공하는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은 지게차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충전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풀필먼트센터 직원들은 지게차 관리에 손이 덜 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 두 업체는 기술 연구에서도 협력하기로 함. 협력은 플러그파워 연료전지 엔진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 포함. 


*캐나다‧네덜란드 외국계투자회사 국내 물류센터 투자 관심 


캐나다와 네덜란드 부동산 큰손이 부산 지역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처음으로 투자. 부동삼금융업계에 따르면 물류센터 전문 자산운용사인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은 최근 부산 인근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에 위치한 물류센터 실물 자산과 개발 부지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를 설립. 투자 대상이 위치한 부지는 대지면적 6만5775제곱미터, 연면적 2만5733제곱미터,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상온물류센터가 들어선다. 현재 GS리테일이 100% 사용하고 있으며 10년간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음. 켄달스퀘어는 나머지 부지는 화주와의 선임대차 계약을 통해 고객 맞춤형 물류창고 방식으로 연면적 2만7000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발해 자산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 이번 부동산펀드는 켄달스퀘어운용이 처음으로 설정한 펀드. 이 기업은 물류센터 전문 개발회사인 켄달스퀘어 로지스틱스 프라퍼티스가 올해 초 설립한 운용사다. 


*청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시설 개선 추진 


청주시 내년까지 사업비 4억9700만원 들여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 건물 내부 중이층 설치와 외부 주차장 비가림막 시설 설치, 디지털출고시스템 설치 등 물류센터 시설개선을 완료했고, 자주식 고소작업대 도입, 냉동탑차 출고 검수장비 확보 등 나설 예정. 


*한화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물류자동화 사업 수주 


한화는 넥센타이어로부터 약 900억원 규모의 체코공장 물류자동화 설비 프로젝트 수주. 체코공장 유럽 타이어 생산의 거점 기지 역할 수행. 한화는 체코공장 공정 물류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세설계, 구매, 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 세부 설비로 자동화창고 시스템, 무인 자율 운반 차량, 천장운반장치, 로봇자동화설비, 컨베이어 등이 포함돼. 이를 통해 타이어 전 물류공정 자동화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기여. 


국내물류


*노후경유차 9월부터 공공물류센터 출입 제한


올해 9월부터 매연저감장치 부착하지 않은 노후 경유차량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내 공공물류센터 진입이 제한돼. 서울시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대기질 개선대책 단계적 추진. 시는 우선 2005년 이전 등록된 2.5톤 이상 저공해 미조치  차량에 대해서는 1일 최대 14시간까지 적용하는 주차요금 면제혜택을 오는 6월부터 폐지. 9월부터는 노후 차량 공공물류센터 진입 아예 제한. 내년부터는 수도권 등록차량은 물론 수도권 외 노후 경유차량도 수도권 지역 운행이 제한됨. 현행법에서는 수도권 외 차량은 180일 이상 운행해야 규제할 수 있지만, 시는 실효성 높이기 위해 기준을 90일 이상으로 조정하는 법령 개정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 


*의왕산단피에프브이(주)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의왕시 이동 263-2번지 일원에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대지면적 15만8708제곱민터 규모. 산업시설용지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1%로 구성. 인근 의왕 ICD 제1터미널,2터미널 및 부곡화물터미널 위치. 원스톱 이용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연간 화물수송량 850만톤 처리하는 남부화물기지선 화물역 오봉역과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업체 관계자 주장. 


*범한판토스 상호 ㈜판토스 변경


㈜범한판토스가 ㈜판토스로 사명 변경. 글로벌 시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일관성 유지하기 위해 국내 상호명 변경했다고 밝혀. 


*택배노조 출범, KG로지스 CJ대한통운 등 비판


택배노조가 출범한 뒤로 주요 택배기업에 대한 비판 및 기자간담회를 연이어 개최. 노조는 CJ대한통운 및 CJ그룹 본사 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기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 CJ대한통운 신경주대리점 공정위 제소, 블랙리스트 의혹 진상규명, KG로지스 통폐합 과정에 대한 형평성 논란 등. 지속적인 택배기업 비판의 목소리 내고,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택배기사의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 나가고 있음. 


*제주 지역물류시행계획 1222억 규모 


제주도 지역물류시행계획 규모 1222억원 규모로 진행. 섬 지역의 특성상 상존하는 고비용 저효율 물류체계 개선 위해 수립된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물류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44개 사업 1222억원 투자 규모의 2017년도 지역물류시행계획 수립해 관련 기관에 승인 요청. 이번 계획에는 제주항 배후 물류단지 개발, 제주지역 물류DB 통합정보망 구축, 제조업기반 중소기업 공동물류사업 확대 등 기본계획의 핵심추진과제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함께 마련해 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도는 물류체계 효율성 강화, 물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물류부문의 사회적 기능 강화를 3개 목표로 설정. 


다음은 대상사업 요약. (대상사업 : 14개부서 44개 세부사업ㆍ1,222억원 투자)

1) 물류거점시설 정비 및 구축 : 7개사업ㆍ856억원

2) 간선운송체계 구축 : 5개사업ㆍ354.4억원

3) 물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 1개사업ㆍ비예산

4) 물류활동 유형별 DB구축 : 1개사업ㆍ1.5억원

5) 물류표준화 확산 및 활성화 추진 : 2개사업ㆍ비예산

6) 지구단위별 물류환경개선 : 2개사업ㆍ비예산

7) 공공주도형 공공물류사업 및 물류지원 추진 : 4개사업ㆍ9.3억원

8) 물류기업과 물류인력 역량 제고 : 2개사업ㆍ0.3억원

9) 물동량 창출 및 물류시장 개척 지원 : 2개사업ㆍ비예산

10) 탄소없는섬 기반의 친환경물류체계 구축 : 5개사업ㆍ비예산

11) 물류부분의 공적기능 강화 및 사회적기업 육성 : 2개사업ㆍ비예산

12) 물류부분의 안전성 및 공공성 확보 : 5개사업ㆍ0.5억원


*일화 물류사업 본격 진출


일화 물류사업 본격 진출. 물류회사 제이알물류와 제이알로지스 인수. 최근 커피 프렌차이즈 및 온라인 직영몰 등으로 사업분야 확대한 일화는 이번 물류사업 진출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 꾀해. 


*물류스타트업 정부 지원 강화 


2017 물류스타트업 포럼에서 주현종 물류정책관 등 관계자 50여명 참석. 국토부의 정책발표와 ‘물류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주제로 전문가 강연. 국토부는 대기업 스타트업간 상호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을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물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 


*지난해 해운산업 매출 규모 127조원 


해양수산부 2015년 해양산업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 해양산업 전체 매출액은 126조9200억원으로 집계. 부문별로는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 등 조선업 분야 매출액이 전체 40% 이상인 51조2000억원, 해운항만업 매출액은 50조9000억원. 2015년 말 기준 해양산업 종사자 수는 29만6천여명, 이 가운데 46%인 13면5천여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 업체 소속. 전문가들은 2015년 통계자료 현재 상황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 


국제물류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베트남 내수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냉장 냉동식품 수요가 증가. 베트남의 콜드체인 물류시장이 성장. 세계은행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큰 성장 예상. 베트남 내 음식점 마트 쇼핑몰 등이 증가하면서 냉동 냉장 등 신선식품에 대한 운송 및 보관을 위한 물류서비스 수요 증가.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가 콜드체인 시장 성장의 주된 원인 작용. 베트남 콜드체인 전문 기업인 ABA 쿨 트랜스는 콜드체인 시장의 활성화 요인으로 소비자의 음식 섭취 변화와 식품에 대한 소비 추세 변화에 주목. 냉동 냉장 식품 수요 증가하지만 운송 및 저장시설 부족해 매년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25~30%의 과일 채소 생산량 낭비. 콜드체인 관련 시설의 용량은 10년 전보다 4배 증가했지만 대부분 해산물 수출입에 이용. 내수시장을 위한 콜드체인 시설 구축 필요. 


*중국 콜드체인 ‘물류’ 기회


중국 소비자들의 신선식품 온라인 구매 증가. 중국 콜드체인 물류시장은 지난 5년간 약 20% 정도 성장. 2020년엔 76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신선식품은 의약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콜드체인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LEK컨설팅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 콜드체인 시장은 수송이 40%, 냉장보관이 30%, 기타 서비스가 30%를 차지할 것으로 설명함. 중국 콜드체인물류위원회에 따르면 상위 100개사의 콜드체인 매출이 전체 시장의 10% 이하 수준. 전체 콜드체인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상위 10위 물류기업 매출이 4.6%, 상위 11~100위 물류기업 매출이  5.0% 규모. 상위 물류기업의 기업규모가 크지 않음. 중국 콜드체인 시장 급속하게 성장해도 콜드체인 물류 단절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 중국의 경우 물류센터 육상운송 항공운송 공항 배송 및 기타 서비스의 관할영역이 분할돼 있어 물류통합관리가 어려움. 온도 모니터링 정보시스템 등이 성숙되지 않음. 그 결과 신선제품 손실율이 선진국 5~10에 비해 매우 높은 20~30% 수준. 냉동 트럭은 2010년 2만6천대에서 2015년 8만1천대까지 3배 증가함. 냉동 트럭 공급자 시장도 세분화돼 있어 상위 10개 점유율 26% 수준.  


*대만 우버 영업 중단…공유경제 논란 


미국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 2월 10일부터 대만 영업 잠정 중단. 정부 영업 중단한 우버에 미납세금 독촉하며 강력한 조치. 택시업계 우버 대만 내 운영 반대하며 길거리 항의 시위 벌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버 투자철회 명령 적극 검토하던 대만 정부는 도로법 개정하며 택시업계 손 들어줌. 소비자는 신산업 위한 규제 완화에 수동적인 정부 질타. 정부 내에서는 의견 분분. 신산업 규제 완화를 위한 정부 결단력 부족하단 의견도. 향후 우리나라가 직면할 문제일 수 있어 대만에서의 우버 논란에 대해 향후 주목해야 함. 


*중국 글로벌 로봇시장으로 부상  


중국 로봇 산업 세계 1위 노려. 최근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 이른바 4차 산업혁명 화두로 부각. 중국 현재 세계 최대 로봇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 제조 2025 등 주요 산업 전략에 로봇 산업분야를 포함시켜 선진국들을 거세게 추격. 중국의 로봇산업은 정부의 막대한 정책 지원, 자본 투입 등으로 전성기 맞아. 중국 산업용 로봇시장 전 세계 1/4 차지. 2016년 광둥성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전년대비 45.2% 성장 예상. 2017년 선전시의 로봇 산업 생산액이 700억 위안 돌파 전망. 정부 정책을 통한 로봇 산업 육성 박차. 주요 정부 육성 정책 및 전시회 지속적으로 선봬. 선전 내 주요 로봇 기업 CIOT, UBTECH, JASIC 등. 중국 내 인건비 상승 및 노동력 감소에 따라 로봇시장은 지속적으로 크게 확대할 전망. 중국 정부이 로봇산업 육성으로 인한 경쟁력 가속화 예상. 


*UPS 중국-유럽 간 철도서비스 확장 추진


UPS는 중국-유럽 간 철도운송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기존의 해상 및 항공운송을 비롯한 다양한 운송옵션 제공을 추진 중. 이 서비스를 위해 중국과 유럽 간 6개 신규역을 확보함. 해상과 항공운송을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 강화 전망. 중국에선 창사 충칭 쑤저우 우한지역에 4개역 추가. 유럽에서는 폴란드 바르샤바와 독일의 뒤스부르크지역에 2개역 추가. 철도서비스 확장을 통해 운송시간 및 공급망 관리 비용 절감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예상. UPS 관계자는 새롭게 확보한 역을 기반으로 중국-유럽 노선 이용한 항공화물 65%가 철도운송으로 전환될 것으로 봄. 또 해상운송 대비 운송시간 40% 절감. 


*중국 3년 내 당일배송 확대 


중국 향후 3년 내 북경, 천진, 허베이 내 주요 도시의 택배 속도를 전면적으로 높여 주요 도시 택배의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 북경 천진 허베이 구역 택배 서비스 발전 13차 5개년 계획을 보면, 세 구역을 황금 삼각으로 지정하고 택배집결 밸트를 형성할 것이라고 선포함. 12차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이 지역의 택배 서비스 매출액은 33.4% 증가, 택배 물동량은 연평균 53.3% 성장. 2020년 3개 도시 택배 서비스 성장 에상 목표는 택배 업무 매출이 850억 위안, 연평균 성장률은 약 25%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택배 업무량은 80억 건으로 연평균 29%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퀴네앤드나겔 의료‧제약회사 인수로 사업 확장 


퀴네나겔사는 IT기반 선도적인 물류서비스 제공하는 세계적인 물류기업 중 하나. 1890년 독일 브레멘에서 해상화물 포워딩 회사로 설립돼 전 세계 대상으로 해상 항공 육로운송 각 분야에서 통합물류서비스 제공 제3자물류기업. 전 세계 100여개국가, 1300개 이상 지점 운영하며 직원 7만명 달함. 국제운송 화물의 규격화 창고 및 운ㅈ송관리 시스템 및 RFID 개발 등 IT 기반의 선도적인 물류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 기울여. 최근 자사 역량 강화를 위해 2개 특수화된 제약 물류 회사 터키의 Zet Farma와 이탈리아의 Ferlito Pharma Logistics를 인수함. Zet Farmar는 터키 내 제약 물류시장 선도업체. 물류창고 포함한 5만6000㎡ 규모 관리. 이탈리아 Ferlito Pharma Logistics 역시 이탈리아 내 제약 물류 분야 주요 업체. 퀴네나겔은 이탈리아에서 서비스 범위 확대 도모함. 


*일본 물류기업 21m 풀트레일러 도입 움직임 


일본 대형 물류회사들이 심각한 트럭 운전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대형 차량 도입을 가속화. 일본 최대 물류업체인 야마토 운수는 새로운 규격의 밴형 풀 트레일러와 세미 트레일러를 거점간 수송에 도입. 오사카를 기반으로 한 종합 물류회사인 센코는 21m 풀트레일러를 11월 개설한 새로운 거점에 도입. 이들 두 회사는 차량의 대형화를 통해 수송의 효율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트럭 운전자 부족 등 업계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한다는 계획. 실제로 21m 풀 트레일러의 경우 단순 계산으로도 트럭 적재용량이 10톤 트럭의 약 2배이기 때문에 수송의 효율성 제고로 트럭 운전자의 노동환경 개선 기대. 대형물류회사나 운송사업자들 대형 차량 도입 상당 기간 지속될 듯. 


*카자흐스탄, 물류허브 목표로 중국과 공동 터미널 건설


중국이 추진하는 신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첫 관문인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횡단 철도의 주요루트 및 교통 물류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간 협력을 다각도로 모색. 카자흐스탄 철도공사(이하 KTZ) 대표단은 지난해 11월 중국렌윈강 신경제지대 유라시아 대륙 브리지 건설 이라는 국제 포럼에 참석해 렌윈강 항구에 대한 카자흐-중국 공동 터미널 건설 가능성을 타진. 이에 대해 KTZ의 카나트 알뿌스바예브 회장은 렌윈강은 신유라시아 대륙 브리지의 동쪽 관문이나 바다와 육지를 잇는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중국-유럽간 횡단로 건설과 관련해 그곳에 공동 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은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 KTZ는 소비에트연방 시절 중국과 소련을 연결하는 최단 루트로 구공산권의 주요 물류수송 루트였지만 공산권 몰락 후 물류 허브로서의 지위 상실하며 고전 거듭. 카즈흐스탄의 누들리 졸 프로젝트와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오는 2020년 중국에서 유럽으로 이동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일본 물류비 상승폭 지난 20년래 최대 


일본 로지스틱스시스템협회는 경제산업성의 물류비 산정 활용 매뉴얼을 기준으로 물류비 실태를 파악하는 동시에 문헌조사, 국제비교 등 다면적인 조사를 통해 일본의 물류비에 관한 종합적인 기초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매년 물류비용을 조사하고 있음. JILS 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율은 4.97%로 전년도 대비 상승폭 0.34% 기록. 이는 지난 20년간 기록한 상승폭 가운데 최대치. 이는 업계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수송비 등의 상승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 한편 설문에 참가한 221개 기업 가운데 ‘2015년 어떤 형태로든 가격인상 요청을 수용했다’고 답한 기업은 60%에 달함. 이 가운데 절반은 수송비를 중심으로 한 가격인상 요청에 응답. 


*중국 기업 파나마 물류 투자에 관심


중국 기업들이 파나마 물류 인프라 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이자 파나마 운하청이 중국기업들에 파나마 운하 인근지역 개발 사업에 공식 제안할 예정. 코트라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청장은 최근 로이터 인터뷰에서 파나마 운하청은 2017년 말 중국 기업들에 파나마 운하 인근 약 1200헥타르 개발 프로젝트를 공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힘. 끼하노 청장은 지난해 6월26일 파나마 운하 확장 개통식 이후 중국 기업에 확장된 파나마 보다 큰 대형선박의 파나마 운하 통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물류인프라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혀, 중국 기업들의 파나마 물류인프라 투자 확대를 희망한 바 있음. 파나마 운하청은 향후 7년 내에 파나마 운하 인근아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물류 파크,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자동차전용 터미널, 콜론관광대로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 


*일본 택배1위 야마토운수 당일배송 서비스 단계적 폐지


야마토운수는 대형 인터넷쇼핑업체인 아마존재팬에게 위탁받은 당일배송을 폐지하는 방안 협의 중. 배달원 부족 문제가 심각하고, 당일배송이 일본에서 사회문제화된 장시간 노동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기 때문. 일본 외신에 따르면 택배사들은 운전사의 부담 경감을 목표로 일하는 방식 개혁을 추진. 온라인 쇼핑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야마토 지난해 총 배송량 19억개 넘으며 사상 최대.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상황. 한편 일본 야마토, 사가와규빈, 닛폰유빈은 배송 효율화를 위해 수도권 고층빌딩 등에서 1개사가 화물을 일괄 배송하는 사례 늘리기로 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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