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LogiReporter / Date : 2017. 2. 24. 18:15 / Category : 기획
2017년 2월
코리아쉬핑가제트 김동민 기자의 물류산업 최신 동향
문의 및 제보 : logipress@hanmail.net
SCM | *DHL “우버‧아마존 물류 복잡성 간과하고 있다” |
유통 | *부천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 저지 *유통산업 생존 키워드 ‘융합’ *신세계 편의점 사업 확대 조짐 *롯데마트 친환경 유통기업 선언* *드럭스토어 시장 경쟁 가열 전망 *쿠팡 소셜커머스 서비스 중단 *대형마트VS소셜커머스 신선식품 경쟁 조짐 |
센터 | *아마존 하늘 위 물류센터 구상 *미니스톱 인천 상온 물류센터 오픈 *범한판토스 중소 물류창고 확대 *이마트 김포물류센터 영상 공개 *동원물류, ‘기흥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예정 *중견 의약품유통업체 위수탁 전용 물류센터 오픈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 추진 *이케아 국내에 물류센터 건립 추진 *국토부 전국 14개 지역 물류단지 구축 박차 *이화공영 338억 규모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 *삼성생명, 이천 물류센터 헐값 매각 *한국전력마장물류센터 이전 확정 *한섬 이천 물류센터 가동 *포천 용정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
국내 | *코레일 철도물류 민영화 추진 *KG로지스, KGB택배 인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신임 이사장 선출 *로젠택배 매각 난항 *택배노조 출범, 업계 영향은 *주요 물류허브 하청에 재하청 노동법 위반 실태 *지난해 택배 물동량 집계 및 시장 점유율 변화 *동원산업,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제주도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
국제 | *현대상선 영업적자 지속 *대기업 자회사 3자물류금지법 발의 *한진해운 역사 속으로 사라져 *우리나라 지배선대 순위 6위 ‘위태’ *CJ대한통운 영문 사명 변경 배경 *북극항로 이용하면 부산항 이득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로지스틱스 한 지붕 |
SCM
*DHL “우버‧아마존 물류 복잡성 간과하고 있다”
다보스포럼 DHL CEO Frank Appel (프랑크 아펠). 우버나 아마존 등 새롭게 물류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 중요한 서비스 품질 확보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고객에게 소포 전달하고 받는 일 엄청난 노력과 복잡한 과정을 필요로 한다. 이 과정이 일반인에게 쉽게 드러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한 과정으로 오해. 우버가 도입하는 배송방식 물류거점에 엄청난 혼란 야기할 것. 지역 물류거점에서 10만개 소포 처리해야 하고 우버의 크라우드 배송 솔루션에 따라 일반인 1인당 5개 화물을 처리할 경우 해당 물류거점 엄청난 수의 차량으로 혼란에 빠질 것. 이러한 방식은 한산한 교외에선 가능할지 몰라도 도심에선 실현 불가능하다. 우버택시와 달리 소포는 한번 문제가 생기면 결국 사람이 관여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복잡성을 간과. 드론 배송은 중기적으로 가능성을 내포. 단기적으로는 소포 배송 어려움. 이러한 불확실성은 사회의 기회.
유통
*부천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 저지
정관시민단체 부천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저지 한 목소리. 대형쇼핑몰 부천에 들어오면 인근 계양과 부평지역 소상공인들 큰 피해 우려. 시민단체 입점 위법성 들어 부천시 대상으로 입점을 취소하는 주민소송 제기.
*신세계 편의점 사업 확대
편의점 3사 지난해 매출 성장률 모두 전년 대비 둔화. BGF리테일 CU 매출 16.6% 증가 5조526, 영업익 18.3% 증가 2172억원. GS리테일 GS25 매출 20.4% 증가 5조6027억원, 영업익 13.1% 증가 2132억원. 롯데쇼핑 세븐일레븐 매출 11.7% 증가 3조7040억원, 영업익 8.4% 증가 490억원. 택배 O2O 사업, 1인구가 공략, 무인택배함 서비스, 스마트박스, 해외소싱팀 운영 상품 다각화 등 각 사별 전략 세워. 신세계 위드미 후발주자. 올해 1000곳의 점포 내며 선두권 맹추격 전망. 앞으로 3년간 매년 1000곳씩 신규 점포 내 작년말 기준 1765곳인 매장 5000곳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 업체로부터 경영진단. 가장 시급한 문제로 편의점 점포 부족. 규모의 경제 필요한 업계 특성상 점포 수 확충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그룹의 지지 절대적으로 뒷받침. 이마트 지난 3년간 위드미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 780억원 출자. 업계에선 행보 지켜봐야. 현재로서 업계 미치는 파급력 거의 없다. 신규 창업주 기존 가맹주 메리트 없다.
*유통산업 생존 키워드는 ‘융합’
산업부 2월 1일 유통업계 CEO 간담회 열어. 유통산업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단순한 상품 서비스의 거래 중개가 아닌 소비자에 대한 정보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유통 4.0의 시대로 진입 중 진다. 국내 유통산업 과제로 업태 초월한 변신, 신기술 투자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 전세계 시장 및 소비자 대상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시. 산업부는 먼저 산업간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유통‧물류‧ICT‧제조를 융합한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창출한다는 전략. 주형환 장관 “유통 4.0시대의 도래에 따라 유통산업이 산업내/산업간 융합에 따라 업태간 경계가 붕괴되고, 기술 혁신에 따라 가치창출의 원천이 생산과 소비에 대한 지식과 정보로 바뀌고, 국경간 장벽 완화에 따라 국내외 시장이 통합되고 있다”며 “우리 유통산업도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바탕으로 내수중심의 산업에서 글로벌 플랫폼 산업으로 변모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
*롯데마트 친환경 유통기업 선언
올해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 2만1000톤으로 확정. 전기차 충저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고효율 LED 교환.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롯데마트는 2011년 유통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GMS) 인증을 받으며 선도적으로 친환경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며 "전기차 충전기, 녹색매장 확대 등을 통해 유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
*국내 드럭스토어 시장 경쟁 격화 전망
CJ올리브영 독주 드럭스토어 롯데(롭스), 신세계(부츠) 출사표 던졌고, 최근 GS리테일 왓슨스코리아 지분 50% 119억원에 인수. 단독경영권 확보. 드럭스토어 시장 성장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분석. 드럭스토어 시장 2011년 3000억원 대에서 지난해 1조2000억원 넘어. 5년 만에 시장 규모 3배 성장. 젊은 여성층 소비력 강화, 1인가구 증가에 맞춰 생활밀착형 유통채널에 대한 수요 커지는 추세. 향후 전망도 긍정적 전망. 롭스 매장 빠르게 늘리면서 지배력 확대. 롭스 오프라인 외 온라인, 모바일 지속 성장 발판. 지난해 롯데닷컴 롭스 단독 매장 오픈
*쿠팡 소셜커머스 서비스 중단
쿠팡 소셜커머스 서비스 접고 이커머스 사업 올인. 국내 이커머스 서비스 시장 지각변동. 쿠팡 음식점과 지역별 할인 쿠폰 등 로컬 상품의 신규 판매 중단. 2월 이후 관련 인력 다른 사업 배치. 상품 판매에 많은 인력 투입되는 소셜커머스 사업으로는 현 상황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 자동화된 물류 인프라 구축 완료되는 시점, 다수 인력이 투입되는 시점 오픈마켓 위주의 이커머스 사업 집중 전략. 쿠팡 물류 인프라 강화 불구 고객 수 감소. PC 모바일 모두 하락. 고객 마케팅 소극적 대응 원인 분석.
*대형마트VS소셜커머스 신선식품 경쟁 조짐
유통업계 관계자 신선식품은 물류 관리와 배송이 핵심. 대형마트와 소셜커머스 신선식품 배달 경쟁 과열. 지난해 생필품 최저가 경쟁에 이어 신선식품 직매입이 이번에는 대형마트와 소셜커머스 간 새로운 경쟁 구도로 형성. 시장 지배력이 압도적인 절대자가 없는 분야.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키는 업체가 유리할 것으로 분석.
물류센터
*아마존 하늘 위 물류센터 구상
아마존 공중에서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거대 물류센터 시스템을 특허 출원. 드론(프라임에어) 배송 서비스의 기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란 분석. 상업용 배송 시스템 사업 정착시키기 위해 심혈. 현재는 물류시스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했다는 평가. 항공배송센터라는 이름의 이 공중부양 센터의 개념이 시대를 한참 앞서나가고 있다는 게 물류업계 평가. 아마존, 지상 14km라는 일정한 높이의 상공에 떠 있는 창고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물류창고 외에도 드론이 뜨고 내리는 비행기지로 활용할 것. 드론의 비행 거리 단점 극복. 인구 밀집된 대도시 상공에 띄워놓으면 이동거리 짧고 물류센터 집결하는 방식이 가능. 가령 스포츠 경기나 축제 등 사람 밀집되는 경우 기념품이나 음식 등 배달하겠다는 구상. 드론 내부에 온도 조절장치까지 탑재돼 음식의 종류에 따라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이 가능하다는 게 설명. 임대비용 거의 없고, 날씨 기대 수요 및 실질적인 수요 등 요인 반영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 가능.
*미니스톱 인천 상온 물류센터 오픈
미니스톱 인천 서구 경인항 인근에 면적 3960㎡(1200평) 규모 상온 물류센터 열고 물류 배송 시작. 점포 점착 지연과 배송차량 부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 물류 배송 효율을 높이는 것이라는 설명. 이곳 센터는 수도권 지역 총 281개 점포의 물류 배송 맡을 예정. 기존 청원센터가 맡고 있던 비식품 센터 기능도 분담.
*범한판토스 중소 물류창고 확대
범한판토스가 계열사 서브원으로부터 부동산을 인수. 부동산을 물류창고로 활용, 거점을 확대해 물류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차원. 용인 지역에 물류창고를 확대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 범한판토스 항공거점인 인천, 해운거점인 부산, 육상거점인 평택에 대형물류센터 운영. 이번 인수로 용인 물류창고 확대해 수도권 지역 물류 효율성 강화 전망.
*이마트 김포물류센터 공개
차세대 온라인 점포 (N.E.O 네오. 넥스트 제너레이션 온라인 스토어) 이마트몰 전용 물류센터 공개. 이마트 고객이 이마트몰 주문한 상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당일배송 되는지 보여주는 시스루 마케팅. 직원들이 상품을 골라 고객 배송 바구니에 담는 과정은 물론 자동화 시스템이 고객 배송 바구니를 검수하고 분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마트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상품 픽업부터 포장 검수 배송 전 과정 일반에 공개한 것은 최초. https://www.youtube.com/watch?v=VbUq78iRl64
*동원물류, ‘기흥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예정
동원물류 경기도 용인구 기흥구 고매동에 콜드체인을 위한 동원물류 기흥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준비 중. 냉동창고와 상온창고 함께 구비된 다목적 복합물류센터로 최근 단일기업이 수도권 내 착공한 사례 중 최대 규모. 다목적 복합물류센터인 이 센터는 3만6419㎡ 부지에 연면적 5만7984㎡규모. 지하5층~지상4층 규모의 대형 건축물.
*중견 의약품유통센터 위수탁 전용 물류센터 오픈
성산약품, 세화약품 등 중견 의약품유통 업체들이 속속 위수탁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하면서 물류 위수탁 사업에 진출.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성산약품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1400평 규모 물류센터 오픈. 위수탁 물류사업 본격화. 세화약품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본사 내 1층 창고 허물고 4층 약 400평 규모로 위수탁물류센터 개관. 위수탁사업은 현재 백제약품 등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백광의약품, 신덕약품 등 중대형 업체들도 시장에 진출. 중견 의약품유통업체의 사업 진출 주목.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현재 의약품 물류 수탁업체는 89개사, 위탁업체는 500여개사인 것으로 파악.
*이케아 국내 첫 물류센터 건립 물밑 작업
이케아코리아 이케아다스트리뷰션(물류)서비스코리아 유한회사 설립. 창고업을 영위하게 될 이 회사는 이케아와 첫 국내 물류센터 설립 추진 전망. 이 회사를 이끌 아드리아누스 잔버마트 대표. 합류 전 중국 물류센터에서 일하면서 사업 프로젝트 이끄는 역할을 수행. 이케아 광명점 예상보다 빠르게 안착 판단. 매장 확보와 물류기반 확충 동시 시작 분석. 물류센터 중국과 다른 형태일 가능성 예측. 생산기반없이 제품 보관과 배송기지 역할만 할 것으로 예상.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5년 안돼 매각 추진
50억 이르는 예산 들여 설립된 평택한 제주종합물류센터 5년 안돼 매각 추진. 당초 연간 60억원 대의 물류비 절감과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중국 수출 거점화라는 계획이 장밋빛 청사진으로 전락. 2013년 12월 제주와 평택항 잇는 카페리 운항 중단 등으로 차질 빚은데 이어 2014년 말에는 적자 운영을 이유로 위탁운영 사업자가 손을 떼면서 표류. 2015년 롯데로지스틱스 연간 3억원 내고 3년간 사용권 넘겨 받으며 정상화. 제주산 농축산물의 물류기지로 사용되지 못하면서 당초 취지 무색.
*국토부 전국 14개 지역 물류단지 구축 박차
정부 물류단지 개발사업 적극 추진. 현재 진행 중인 14개 단지에 대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1조6000억원 이상의 투자효과와 1만7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 국토부 지난해 4개 물류단지 신규 지정 5개 물류단지에 대한 실수요 검증 마친데 이어 올해 그 후속조치 진행. 새로 지정된 물류단지 경기 광주 직동과 광주 오포, 남여주, 전북 군산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 통개 개발 추진하게 된 5개 물류단지는 경구 광주 중대, 이천 업무처리 아웃소싱, 용인 양지, 화성 장안, 경북 동고령 나들목.
*이화공영 338억 규모 물류센터 신축 공사
건물 건설업체 이화공영 휠라코리아로부터 338억3990만원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 최근 매출액의 26.02%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삼성생명 이천 물류센터 헐값 매각
삼성생명 지난 2007년 경기도 이천 한 물류센터 3300억원에 사들였는데, 최근 헐값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10년 전 매매가에 비해 절반 정도 가격에 캡스톤자산운용과 기관투자가들이 사들인 것으로 파악. 매입가격 170억원 중 110억원을 신한캐피탈로부터 대출을 받아 충당. 나머지는 부동산 중개 투자 전문회사인 렛우드를 포함한 기관들로부터 받은 자금으로 지분 투자. 삼성생명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을 정리하는 쪽으로 내부 방침 정해. 서이천물류센터 노후화 등으로 과거보다 가치 하락. 2007년 매입가를 기준으로 봤을 때 캡스톤자산운용은 시세보다 싼 값에 잘 매입.
*한국전력마장물류센터 이전 확정
한국전력 마장물류센터 이전 마침내 확정. 한국전력 지난해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18년 1월 김포산업단지 내에 자재센터를 착공할 계획. 2020년 경 김포 산업 단지에 자재 센터가 완공되면, 마장동 지역의 자재센터의 이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 서울지하철 5호선 마장역 인근 역세권에 위치한 한국전력 물류센터는 면적 3만9567㎡의 대규모 부지로 그 동안 변전소와 폐변압기 등을 쌓아놓는 자재적치장으로 사용돼 왔으며, 마장동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가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어 그 동안 지역발전의 걸림돌.
*한섬 이천 물류센터 가동
한섬 이천물류센터 1월말 가동. 매출 1조원 시대 대비해 물류 인프라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기초체력을 키우겠다는 의도. 기존 용인 기흥에 있던 물류센터에 비해 연면적 40% 이상 확대. 보관 면적도 두 배 이상 증가한 7만9200㎡에 달함. 이 규모는 매출액 기준 1조8000억원까지 물동량처리 가능.
*포천 용정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이케아에 맞설 국내 가구 공동 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올해 하반기 고천 용정산업단지 내 들어서. 7월 완공 예정이며, 부지 6612㎡, 연면적 6644㎡ 규모. 1층에는 3300㎡의 가구물류센터 들어서 업체별로 분산돼 있던 원부자재 조달, 제품배송, A/S, 교환, 반품 처리 등 공동으로 관리 및 운용. 공동배송과 원자재 공동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연간 450억 원에 달하던 물류비용을 30%(135억 원)가량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국내물류
*코레일 철도물류 민영화 추진
더민주 최인호 의원 확보 2017 철도국 업무 계획에 보면 국토부가 철도 전 분야에 걸쳐 민자 유치, 자회사 분리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남. 국토부 코레일이 담당하고 있는 유지 보수 관제, 물류, 차량 업무를 코레일에서 분리한다는 계획 수립. 철도시설공단 최근 몇 차례 철도물류와 관련된 토론회를 개최. 물류운영을 맡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 상황.
*KG로지스 KGB택배 인수
KG로지스 KGB택배 지분 100% 인수. C2C 택배시장 로젠택배와 양강구도 이뤘다는 평가. 기존 네트워크 좋지 않아 연간 150억원 정도 지점망 유지비. 이번 인수로 물류비 절감과 중복거점에 대한 효율적 활용 가능 전망. 배송 안정성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효과 극대화 평가. 늦어도 내년에는 연간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 수익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KG옐로우캡 동부택배 합병 과정에서 물량 이탈, 택배는 1+1=2가 아니라는 게 통설. 점유율 7~8%는 무리일 것이란 분석도.
*우체국물류지원단 김영수 신임 이사장 선출
우체국물류지원단 신임 이사장 김영수 선임. 행정고시 출신 우정사업본부 거쳐 서울우정청장. 일각에선 관피아 논란도.
*로젠택배 매각 난항
베어링PEA가 로젠택배 CVC캐피탈파트너스가 아닌 다른 원매자에게 파는 방안 검토 중. 경영권 매각의 최대 걸림돌인 자회사 KGB택배 매각으로 M&A 가능성 다시 열렸다는 판단. 다만 VC캐피탈파트너스의 입장 변화 여부도 지켜봐야 할 것.
*택배노조 출범
CJ대한통운 기사들을 중심으로 택배노조가 결성. 지난해 설문조사 등을 거치면서 택배기사 환경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 화물연대 CJ대한통운 울산분회 기존 노조와 마찰도. 택배법 제정, 단가 인상 등 주장.
*주요 물류허브 노동법 위반 실태
고용부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KG로지스, 로젠택배, KGB택배, 우체국택배 등 7개 대형 택배업체의 하청업체 중 총 37개 사업장에서 544명이 불법파견된 것으로 적발. CJ대한통운의 경우 14개 하청업체에서 289명의 불법파견 드러나. CJ대한통운 위반내용 최저임금법 위반 1개사 10명, 연장근로가산수당 미지급 14개사 5022명, 연차수당미지급 4개사 26명 등의 위반. 고용부는 기타 중소 택배회사의 물류센터에서도 40명(7개 사업장)의 불법파견을 적발, 4개 사업장은 사법처리하고, 근로자는 원청이 직접고용토록 시정명령. 택배업계 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불법파견 소지가 있는 재하도급을 금지하고, 최저임금 준수, 산업안전시설 설치,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 하청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
*지난해 택배 물동량 집계
지난해 택배물동량 20억4666만개로 전년 대비 12.7% 증가. 쿠팡의 로켓배송은 제외. 택배 평균단가는 2318원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 과열경쟁 심화가 원인. 상위 5개 기업의 점유율은 83.3%. CJ대한통운은 45% 육박. 올해 물동량 증가 폭 역시 10% 넘어설 것으로 예측.
*동원,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동원 인수대금 4200억원,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 인수. 동원 계열사의 물류사업의의 성격과 상이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단기적으로 나타나기 어렵다는 평가. 내륙운송의 경우 동부익스프레스 번호판 등 자산이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시너지 나타날 것으로 봄. 동원 여객 부분은 매각, 향후 물류사업 확대 및 해운사업까지 전망. 선사 인수 의지도 보였음.
*제주항 배후 물류단지 개발
제주도 1호 물류단지 제주항 배후 물류단지 개발 위한 로드맵 발표. 물류단지개발지원센터 관련 조례 제정. 제주항 배후 물류단지의 면적은 순수 물류시설 용지 규모만 16만7천제곱미터, 도로 등 공공시설 지원시설 용지를 더하면 훨씬 더 넓어질 전망.
국제물류
*현대상선 지난해 영업손실 8334억원
현대상선 지난해 영업손실 8334억원. 전년 2793억원에 비해 적자폭 3배 증가. 해운물동량 정체현상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 과잉이 최저 수준 운임 지속으로 영업손실이 높아졌다는 분석. 현대상선 측 올해 항만인프라 투자를 통해 영업기반 확대와 2M+H를 통한 원가 경쟁력 및 영업 경쟁력 등을 강화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한신평 현대상선 신용등급 기존 D에서 BB등급올 상향 조정. 국내 유일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로의 중요성 등을 고려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
*대기업 물류자회사 3자물류금지법 발의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 '해운법 및 물류정ㅇ책 기본법 개정안' 대표 발의. 해운법 개정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화물운송사업자(국제물류주선업자 포함)는 계열사 이외의 해운중개업, 국제물류주선업 등의 계약을 체결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함. 일감몰아주기로 3자 물류 활성화와 물류산업 경쟁력 심각하게 저해되는 상황 초래됐다고 법안 발의 배경 밝힘. 선주협회 2자물류 규제 도입 환영의 뜻 보여.
*한진해운 역사 속으로
서울법원 한진해운 회생절차 폐지. 채무자의 청산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게 밝혔다고 폐지 근거 들어. 한진해운 남은 자산 대부분 정리. 미국 내 롱비치터미널과 장비임대 자회사 지분 매각 마무리 공시. 법원 2주간 항고 기간 거쳐 오는 17일 파산 선고 내릴 계획. 파산 관재인이 선임되면 나머지 자산들에 대한 매각 진행할 전망.
*글로벌 선사 '엎치락 뒤치락'
컨테이너 선복량 증가세는 둔화됐으나, 초대형컨테이너선 인도로 정기선시장 과잉공급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프랑스 해운분석기관에 따르면 세계 20대 컨테이너 선사들의 보유 선복량 1719만226TEU 기록. 이번 조사에서 20대 선사 중 5위권 선사들의 선복량은 꾸준하게 증가세를 이어감.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의 선복량은 322만4340TEU로 1년 새 20만4699TEU의 선복 늘려.
*CJ대한통운 영문사명 변경
CJ대한통운 영문사명을 CJ 로지스틱스로 변경. 코리아 익스프레스는 명칭은 '한국'이 부각되기 때문에 글로벌 물류기업을 지향하는 CJ대한통운의 입장에선 로지스틱스로 표기하는 게 낫다는 판단. 올해 M&A 지속 추진. 이재현 회장 본격 경영 맡을 시 공격적 M&A 전망. 미국 내 물류기업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됨.
*북극항로 이용하면 부산항 이득
1월 25일 노르웨이 북쪽의 작은 도시 트롬쇠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북극항로의 경제적 가치 논의. 한국 2차례 북극해 지나는 북극항로 시범운항 실시. 기존 수에즈 운하를 이용한 한국-유럽 항로보다 운항일수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북극항로 이용 활성화되면 부산항 이득 볼 것이란 주장도. 북극항로 이용하면 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 부산까지 19일 단축. 북극항로의 경제적 가치 설명.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로지스틱스 한지붕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가 이달부터 한 건물에서 업무를 본다. 그룹 내 두 개 계열사 둘 필요 있냐는 분석이 있음. 양사의 핵심 물류사업 분야 달라. 장기적으로 합병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IPO 전망도.